골리앗은 에덴 프로젝트의 최초 인체 실험체입니다. 7호 실험 구역에서 소울스톤을 액화하는 장치를 발명한 후, 액화된 소울스톤을 인체에 주입해 탄생한 결과물이죠. 소울스톤이 주입된 인체에서는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몸은 대폭 팽창했으며, 근육도 비이상적으로 단단해져버렸습니다.
문제는 이 슈퍼 전사가 팀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소울스톤 에너지를 소비했으며, 에너지를 소비할수록 그의 생명력도 급속히 짧아져 갔다는 것입니다. 골리앗의 성질은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해갔으며 오직 다른 생물의 생명을 빼앗는 방법만으로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