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미네이션 일족의 전사들이 [고투 의식]에서 생존한 최정예들이라면, 어보미네이션 일족의 정점에 서 있는 어보미네이션킹은 최정예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번의 [고투 의식]에서 생존한 개체는 진화를 거듭하며 발톱 위주의 공격 방식에서 극도의 살상력을 자랑하는 부식 액체 공격 방식을 취하게 된다. 그 말은 즉, 어보미네이션킹은 여러번 진화를 거듭하여 완성된, 최고로 위험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